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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 확산에 다우 344P 폭락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05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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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63

제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 확산에 다우 344P 폭락

글쓴이

김선우 [가입일자 : 2007-03-09]
내용


밤 사이 미국 증시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나라 증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ㅋ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는 상황.



오늘 결과에 따라 이번달, 9월 위기설 등 가늠할수 있으려나 -.-.....



또 하나는 개인,기관,외인 다 털고 나가는데 연기금에서 또 다시 구원 투수(패전처리?)로 등판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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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 고용사정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데다 소매 판매가 혼조를 보이고 유가 하락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이날 잠정집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44.65 포인트(2.99%)나 급락한 11,188.2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74.69포인트(3.20%) 떨어진 2,259.0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16포인트(2.99%) 내린 1,236.82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부추기는 소식들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보다 1만5천명이 늘어난 44만4천명에 달해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신규 신청자 외에 1주 이상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344만명으로 6천명 증가했고, 1주 이상 실업수당 신청자의 4주 평균치는 340만명으로 3만3천250명 늘어나 2003년 11월 이후 거의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절약형 소비행태를 보이면서 미국의 8월 소매판매 실적은 1.7% 증가해 지난 5월 0.5%가 하락한 이후 월간으로는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도 향후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난히 높고 특히 고물가가 투자 및 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경기의 하방 위험도 크다"면서 유로 경제가 약세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 소식으로 인해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는 또다시 작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4326달러까지 급락해 작년 12월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 종가보다 1.46달러(1.3%) 하락한 배럴당 107.89달러로 마감됐지만, 유가 하락이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를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한 시장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좋은 뉴스가 많지 않다"면서 "현 상황에서 주요 걱정거리는 전 세계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먼 브라더스가 약 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메릴린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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