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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MB 지지율 뚝↓...20.2%..[KSOI 여론조사] 일주일만에 9%p 추락...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03 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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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MB 지지율 뚝↓...20.2%..[KSOI 여론조사] 일주일만에 9%p 추락...지

글쓴이

김기두 [가입일자 : 2005-10-12]
내용
Related Link: http://http://www.vop.co.kr/A00000220800.html

8월 상승세를 타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뚝 떨어졌다.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2%에 머물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1%에 달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7%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지지율이 무려 9%p 떨어진 것이다.



특히 20대와 30대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0%에 그쳐 베이징 올림픽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그동안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올림픽 효과'였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KSOI측은 "지난 주 지지도 상승의 중요 원인이었던 이른바 '올림픽 효과'가 빠르게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올림픽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라고 할 수 있는 20대에서 이 대통령 지지도가 16%p나 빠지면서 전체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종교편향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정부 잘못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9%는 정부와 불교계간 갈등에 대해 '특정종교 편향시비를 야기한 정부측이 더 문제'라고 답했다. '대중집회를 통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불교계측이 더 문제'라는 의견은 16.9%에 불과했다.



지난 주 같은 조사에서 현 정부가 특정종교에 편향됐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43%로 나타난 점에 비춰보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책임론이 더욱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



정부측이 더 문제라는 의견은 호남과 부산경남 지역, 30대 이하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고, 불교계측이 문제라는 의견은 서울지역과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정부 일각에서 MBC 민영화를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MBC 민영화에 대해서는 '반대'(49.4%)가 '찬성'(23.8%)을 압도했다.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반대가 61%로 찬성(24%) 보다 훨씬 우세했다. 반대 의견은 비수도권, 30대 이하 젊은층에서 높았다. 수도권에서도 규제완화 찬성 의견이 35%에 머물렀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며 비난하고 있는 지난 10년에 대한 평가에서도 '민주주의와 복지향상 등 잘된 점이 더 많다'는 긍정적 평가가 44.3%로, '좌편향 정책으로 잘못된 점이 더 많다'는 부정적 평가(38.3%) 보다 높게 나타났다.



KSOI측은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좌파정책 수정' 등 이념논쟁에 국민들의 거부감이 커지면서 오히려 과거 10년에 대한 호의적 평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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