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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기술자들이 그 어떤 말을 해도 공감이 가지 않지만 간단하게 떠오른 생각이
갑자기 나는군요.
일단 A/S 요청이 들어오면 수리 시작하기전에 사전에 한마디 하고 하면 됩니다.
아무리 짧게 수리를 하더라도 출장비가 얼마고 때에 따라서는 부품을 교체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라고요.
이러면 별로 싸울일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준희님께서 2008-09-02 16:26:5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자유자료실에 글 보고 리플남겼다고 길어져서 자게에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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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만제로 봤는데 그런 사기 수리 기사가 있게 만든건 소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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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수리일 하면서 출장가서 30분정도 걸려서 수리하고 출장비 1만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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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면 사기꾼 취급합니다. 30분 일했으니 3천원 받고 나가라. 이런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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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서 랜선 연결해 달라고 해서 3만원 견적에 랜선 설치해주면 (거리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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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업체에 연락하면 공짜인데 그냥 가라면서 협박하는 사무실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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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황당했던 수리경험은 노동인권변호사 사무실 pc 수리하러 가니 고장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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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악에 시간이 걸렸고 원인이 파워로 밝혀져서 출장비 1만원 파워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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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제품 다나와 최저가 2만원제품)으로 3만원 부리니 그 변호사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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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장이라는 젊은 x이 파워는 자기들이 교체한다면서 나가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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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비 만원 주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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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도 가끔 수리 의뢰가 들어오는데 대기업as 수리기간 3년 지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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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디스크 배드있다고 하드디스크 교체, 데이타백업 의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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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비용 + 인건비 3만원 붙이면 대기업은 공짜로 한다고 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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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비 1만원 , 기술료 2만원 부르면 도둑놈 취급하고 5년 넘게 쓴 pc 고장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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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도 구하기 힘든걸 중고가도 얼마 안나오니 차라리 새로 pc 하나 사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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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는 꼭 이 pc를 고쳐야 된다고 해서 부품수리 견적내서 소비자 동의하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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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점에 보내서 고쳐주면 (대략 수리비 2만원) 중고pc 얼만데 이걸 그 돈 받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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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안줄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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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가 정직하게 해당pc의 수리기간 알려주고 직접 해당as부품교체해서 기술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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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건비만 받는다고 하면 자기들이 직접 하겠다고 해당 부품업체에 pc 전부 들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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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해당 as 업체는 부품수리만 하지 그 부품 교체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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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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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변 정직하게 pc 수리했던 사람들 지금은 다른 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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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면 출장비 없고, 기술료 없고 속이는 사람이 더 돈 잘 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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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밑에서 일배우던 초보 수리기사는 저에게 이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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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그렇게 정직하게 살면 돈 벌겠어요? 그냥 말빨로 조져서 돈나오게 해야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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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수리 처음 배우던 그 초보는 현장 가보니 인건비는 무시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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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나쁜길을 택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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