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매형땀시 마이 귀찮네요.



전에는 한 200정도 선에서 MTB를 구매할 것 처럼 얘기하더니 누나의 눈초리가 무서운지 요새는 저한테 100만원정도의 중고 알아보라고 합니다.



그 정도 수준에서 고르려니 좀 애매하기도 하고 산에 갈거냐고 물으니 별 생각도 없다고 하는데 동네 자전거ㅤㅅㅑㅍ 드나들면서 들은 얘기가 있으셔서 그런지 MTB를 고집하시네요.



지금 타고 있는 유사MTB 손목도 저리다믄서... ^^;;;



일 끝나고 저녁에 한강 한바퀴 돌고 오거나 일반도로로 40km 쯤 다니는게 유일한 것 같은데 그러면 로드 바이크도 괘않지 않을려나요?



주말에는 산에 가셔서 장거리는 안타십니다.



키는 172cm 정도면 52사이즈가 맞을까요?



그리고 요새 후지바이크에서 며칠전부터 08년 물량 밀어내기 세일을 하던데



딱 100만원 정도의 제품도 제가 보기엔 사양이 좋더군요.



포크와 시트스테이가 카본이고 구동계열 및 브레이크가 울테그라와 105급입니다.



무게는 페달빼고 8.7kg 정도되는군요.



문제는 예전의 프레임 절단 사고로 브랜드 이미지가 안좋아 나중에 중고로 팔기힘들텐데 사도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많이 해주세요.



산에만 안가면 한강 및 일반 도로에서 유용할지 그리고 후지바이크 사는게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