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는 아니고 집사람이 아이 교육을 위해 거실의 TV를 치워달라고 해서 피아노가 밖으로 나오고 TV는 방으로 갔습니다. 오디오 갈자리가 마땅찮아 거실창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앉아서 음악들을 자리가 없어 불만인데 아내는 주방에서 일하면서 라디오 듣기가 좋다고 하는군요
아이 방에 있던 PC도 거실로 끄집어 냈습니다. 거실 정리가 잘 안되네요 그래도 당분간 이렇게 가려고 합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기는 그대로입니다. 데논 앰프와 튜너, 마란츠 유니버샬 플레이어, 프로젝트턴...
오디오와 TV가 분리되었으니 더이상 유니버샬 플레이어가 필요없는 듯 하여 아래 대구 회원님처럼 데논 SACDP DCD-2000으로 옮겨가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B&W 704는 언제나 만족스럽고...
그 동안 사용하던 가우 CD 장식장을 처분하고 전 주인이 와인장 용도로 쓰던 장식장에 유리를 촘촘히 끼워 흩어져 있던 CD와 DVD를 한 곳으로 모았습니다. 지난 겨울, 그 동안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아이 성장기 비디오와 옛날에 녹화해 두었던 클래식 영상 비디오들은 와싸다에서 이벤트 했던 대우 제품을 이용하여 모두 DVD로 옮겼습니다. 100여개 되던 비디오를 모두 버리고 나니 공간이 많이 절약되는군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보람된 작업이었습니다^^
파나소닉 디카(FX38)의 핀홀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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