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은 80세까지사는건 보통이라 55세 은퇴한다쳐도 죽을때까지 25년이나 남네요..
저는 45세쯤 조기은퇴를 심각히 생각중이라 그렇게된다면 35년정도 되구요..ㅎ~~
죽을때까지 남은 기간이 너무길어 그동안 뭘하고 살아야할지 가끔 생각해봅니다만
뚜렷이 떠오르는 대안은 없습니다...사진찍는 폼좀 잡을줄 아니깐
양로원같은데서 영정사진이나 찍어드리며 봉사활동이나 해볼까...어릴때 자동차 정비를 하고싶었는데 그거 자격증이나 따서 돈에 구애안받고 기계나 실컷 만져볼까...
항공정비는어려울것 같은데 자격증을 설사 딴다하더라도 취직이 될지 의문이고...
고민해봐도 쉽게는 안떠오르더군요..
은퇴하고 나서는 이제 돈같은것 생각하지않고 오로지 내가 하고싶은것...
남은 여생동안 철저히 즐길수있는것...혹은 남은 열정을 모조리 쏟아부을수있는것...
와이프와 같이할수있는거면 더 좋은것...
뭐가있을지...
여러분들도 젊은 나이지만 이런 생각 해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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