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 들어온 간호사인데...접수대만 앉아있길래...간호사일은 안 하는줄
알았는데...오늘은 들어오더군요...@.@
오늘따라 침을 상당히 많이 놔서리 대충 17방정도....;;;;
오른쪽 팔꿈치가 4개월정도에 나았는데 사실 그때 같이 무리가 갔겠지요...왼쪽도
요즘 왼쪽 치료중인데요...요넘에 침을 맞을 때마다 이악물게 만들어요..ㅠㅠ
손가락끝...등쪽...발가락...등쪽...흑흑...거기 침놓을데가 어디있다고...;;;
암튼...뭐 침을 빼러...그 문제의 연예인 빰치는 간호사가 들어오더라구요...쿠오오오
짐작했던대로 전문 간호직은 아닌 듯 상당히 조심스레 침을 빼더군요...빼고 알콜솜
으로 닦아주고....제가 "오늘은 침을 무지 많이 놨죠?"
간호사 : "아~~~네..그렇네요"
왼쪽 팔에 침을 다 뽑고는 피가 좀 나니까....알콜솜으로 문지르고...아 글쎄...;;;
호~~~오))))))
하고 불어주는게 아니겠습니까?
별거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너무 감동하고....거 뭐시냐 모성애적 사랑비스무리한걸
느끼면서....아흐))))
빠져버렸어요.....ㅠㅠ 아무래도 치료를 상당히 오래(?) 받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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