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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 끝에 뭐가 만져져서 병원에 갔었거든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31 23:23:09
추천수 0
조회수   1,753

제목

명치 끝에 뭐가 만져져서 병원에 갔었거든요.

글쓴이

문지욱 [가입일자 : ]
내용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누구에게나 다 있는 연골이랍니다. 그런데 배가 안좋으니 무의식적으로 손이 배에 가서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뭔가 느껴져서 병원에 오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답니다.



처음부터 의사분께서 이렇게 얘기해줬다면 초음파도 내시경도 안하고 그냥 나왔을텐데,,,,, 내시경 우웩~



한달전에 다른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고 이번에는 초음파, 내시경을 했는데요

위염이 조금 있는데 이건 금방 지금 먹는 약 때문이라 금방 낫는거구요.

무엇보다 고지혈(264)에 콜레스테롤수치가 높고(222) ,, 지방간이 상당하답니다.



담배는 손도 댄적이 없고 술도 별로 안먹고,,,,, 고기를 좋아하나

제가 왜 지방간에 고지혈이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결론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건데 뭐 하나 시작하거나 건드리면 툭툭 몸이 망가지니 운동하기도 겁나구요. 무릎, 어깨에 이어 한달전엔 발목인대 마져도 ....ㅡ.ㅡ



인생 개차반으로 즐기고 살다가 이렇게 됐다면 억울하지도 않을텐데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이렇니 어케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맨날 술에 쩔어서 살았다면 다들 손가락질했겠죠. 니가 인생 그렇게 살아서 몸이 망가진거라구 ,,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어쩌면 매일 술로 살았다면 지금 이렇게 자판 두드리지도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안해서 아직까지 숨쉬고 사는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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