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재개발(뉴타운) 투자가 아직도 여전히 매력적인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31 20:05:58
추천수 0
조회수   770

제목

재개발(뉴타운) 투자가 아직도 여전히 매력적인가요?

글쓴이

이재성 [가입일자 : 2006-02-07]
내용
안녕하세요?

실거주 & 투자 목적으로 주택(or 아파트)를 구입하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알아본 곳으로는,

인천 신세계백화점(& 터미널) 옆 32평 아파트(18년됨)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억 중후반대로 아파트가 좀 오래되었지만 상권과 편의 시설, 교통 등 입지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그 오래된 아파트를 왜 사느냐..

거기 사면 상투잡는 것 아니냐, 이미 다 올라버린거라서 거기 살 바에는

차라리 부천 소사 뉴타운 재개발 빌라 등을 사라며 그럽니다.

소사 뉴타운의 경우 대략 대지지분 11~13평이 1억 7천 ~ 2억 몇 천까지 가격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내년에 이사를 시작하여 앞으로 2012년 정도에 입주를 한다 합니다.





여기서 고민은

1. 인천 입지 좋은 곳의 구 아파트는 당장의 추가 상승 여력이 좀 힘들 수 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1주택 실거주 목적으로는 최고라 생각하고 있고요. 또 앞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혜택을 다소 기대(아파트 앞 공원 조성, 농산물 센터 이전 및 상업용 고층 건물 신설, 아시안 게임 선수촌 후보지.. 등)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의 경우 제가 구입하려는 곳 이외의 지역에서 대부분 재개발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려는 곳은 당장은 어렵겠지만 향후 아시안 게임 이후 이러한 논의들이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수도권에서 이정도 입지에 이정도 가격으로(나홀로 아파트 제외) 구입할 만한 곳은 드물다 생각합니다.





2. 소사 뉴타운의 경우 당장 투자 금액이 인천 아파트에 비해 5~7천만원 정도 저렴하고 대신 30평 형 아파트 입주 시에는 감정평가 금액에 따른 추가금 부담이 예상되겠지요.. 그리고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고, 서울에서 가깝고 초 역세권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부천 소사구 및 역곡 등 부천시 대부분을 뉴타운화 해서 개발하니 몇 년 후에 정말 가치가 있을 까? 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왜냐하면, 인천, 부천, 안양, 용인, 수원 등 오래된 도시들 모두가 재개발을 시행하면서 거의 비슷한시기에 뉴타운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분양가가 싸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사실, 지금 성남 중동에 재건축 아파트-삼남,삼창지구(현대 힐스테이트)의 경우 조합원 평균 감정가액(대지지분은 소사랑 비슷합니다)이 2억2천 내외/조합원 분양가격이 4억2천(34평기준)/일반분양 가격이 5억6천 입니다. 일반 분양 5억 6천이라.. 정말 재산한푼 없는 월급쟁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엄두가 나질 않는 금액이네요..





지금 모두 경제가 어렵고 아파트 가격이 하향 안정세에 있다고 하며 이때가 구입 최적기라 하는 사람, 아니다 추가 하락의 기회가 있다라 하는 사람 등.... 말이 많습니다. 아파트를 구입해야하는데 참 머리가 아픕니다. 기왕 살꺼라면 사도 손해 안보고 가격이 올라 줬으면 좋겠는데요.. 제 머리로는 요즘같으면 재개발 투자시 예전만큼의 투자 이익을 거두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아직도 재개발이 여전히 매력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5년 이상 거주를 해야할 것 같은데 여러분 같으면 1번 아파트를 구입하시겠습니까.. 아니면 2번 재개발로 구입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기타 다른 의견이라도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