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위주 회원으로 변신 중인 김승국입니다.
남해갔다왔는데 갈때 두 번, 올 때 한 번 주행 중 시동이 꺼지더군요. 갈때 두 번은 고속 회전 중이다 기어를 중립으로 두었을 때, 올때는 터널 진입 중 안개등 켰을 때 시동이 꺼지더군요. 중립에서 꺼진 두번은 바로 키 돌려 시동 걸었고, 세번째는 기어 물린 상태라 바로 시동이 들어오더군요.
뭔가 문제가 있는 데 어디를 손봐야 할지요.
10년된 아토스인데 돈달라는 소리를 열심히 하네요.
몇년 더 차타자는 생각과 차 한대 사자라는 생각간에 전쟁 중입니다. ㅡㅡ;;
올라올 때 휠캡이 깨져 바람에 틀어지면서 휘어져 타이어 옆면을 열심히 때리더군요. 휴게소에서 휠캡은 빼내 버렸다는 ㅡㅡ;; 옆면이 조금 패였더군요. 심하게 패인 것도 아니고 그냥 흔적만 남은 정도도 아닌 어정쩡...... 타이어 갈자니 너무 과민 반응인가 싶기도 하고, 안갈자니 좀 찜찜하긴 하네요. 갈려면 앞 바퀴 두개 같이 갈아야 겠죠?
그런데 휠캡을 빼려고 공구를 살피니 윈치는 있는데 윈치 고리에 걸어서 돌리는 쇠막대기가 없더군요. 왜없지???
불안함에 떨며 바퀴 안 올린 상태에서 나사 풀고 휠캡 뺐습니다. ㅡㅡ;;
별 탈 없이 귀가하긴 했지만, 차가 이런 저런 이상 증상을 보이니 좀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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