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가족과 함께 신기전을 보았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1, 유치찬란하다. (코미디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2. 여주인공의 연기가 너무 엉성하다. (잘못 선택한 듯!)
3. 대사가 막 왔다갔다 한다. (이거 사극이야, 현대 멜로물이야?)
4. 엉성한 고증이 돋보인다.(?)
5. 연출력이 확실히 떨어진다.-_-
6. 하지만 끝에 가서 쫌 가슴이 뭉클하다.
영화가 감동적이라기보다는 정말 역사가 저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때문!
7. 그래도 기억에 남는 대가사 있다.
"나는 임금(왕)이고 백성은 황제다!" - 세종 (안성기)
* 2MB는 절대로 안 볼 영화군요. -_-
*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 때문에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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