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 마자 바로 버스타고 집에 도착하니 8:30이더군요.
다른 동에 있는 누님 집에 가서 조카를 데리고 케이블 TV 만화 틀어주고 전 제 방에서 인터넷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경주쪽에 등산 가시고.
조카 델꼬 가다가 슈퍼에 들러 과자랑 맥주 사서, 집에 와서 안주 거리 챙겨서 제 방에서 인터넷 하고 있으니깐 조카 하는 말 ...
"소주 사 왔네.... 할머니한테 이른다." ㅡㅡ;
6살짜리 여자애인데 모든 술이 소주인 줄 알고, 할머니가 삼촌 술 먹는거 싫어하시는 걸 아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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