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비든킹덤을 고화질로 보다가 문득
예전에 늘 시작부터 가슴을 두드리던 골든하베스트사의 로고가 잠시
떠올랐습니다..둥 둥 둥 둥 이렇게 네번의 음악과 동시에 사각형이
완성되면 이제 시작이구나 - 오늘의 액션은 어떻게 나를 매료시킬까?
그 오프닝과 함께 명멸했던 스타들이 참 그리워지네요..
인터넷을 잠시 찾아보니 90년대 후반에 들어서 중국자본에 합병되어
아쉽게도 더 이상은 모습을 볼수가 없다네요.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 들이 많은 시대라 딱히 새로울것도 없지만
그 시절에 개봉관이 아니더라도 화면에 비가 내리고..필름이 중간에 끊어지던
동시 상영관에만가도 행복하게 보았던 그 때가 생각나 몇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