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버스를 같이 타고 오는 처자가 있습니다.

내리는 곳도 똑같고.



근데 며칠전 아침부터 곤히 자빠링이 되어서 내리는 곳까지 안 일어나기에 가방을 건드려서 깨워 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날부터 그 처자가 아침에 보면 인사를 꼬박꼬박 하더군요. ^^



어제는 내리면서 인사를 하는 듯 해서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인사를 하시더군요. ㅎㅎ



저도 덩달아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