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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들]이제 가을이라더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9 11:13:46
추천수 0
조회수   573

제목

[잡설들]이제 가을이라더니...

글쓴이

안세훈 [가입일자 : 2002-11-15]
내용
오늘 서울 최고 30도까지 오른다네요... ㅡㅡ;;



선풍기도 넣어뒀는데... ㅡㅡ;;





아침에 사고날 뻔 한 장면 봤습니다. 교차로에서 앞차가 좌회전해서 골목길로 진입하는데.. 골목 앞쪽 아파트에서 차가 그대로 직진하면서 좌회전하고 진입하는 차 조수석쪽을 받으려고 하더군요.

좌회전하던 차가 앞머리를 틀면서 정지하고.. 사고는 막았는데... 바로 뒤에서 보던 제가 더 후덜덜...



나중에 아파트서 나오던 차 아저씨가 문열고 나와서는 뭐라뭐라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그 아저씨 잘못이더구만... ㅡㅡ;;

얼른 그차 앞쪽으로 쫒아가서... '저 아저씨가 나쁜거예요' 라고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못했습니다. 아저씨 열받았는지.. 엄청 밟더군요... ㅡㅡ;;





요즘 꼬꼬마녀석에게... '어흥~ 잡아먹자' 라고 달려들면..

'아유 무져워~ 아빠사자 무져워~' 하면서 이녀석이 쫄래쫄래 도망갑니다.



운전하다 앞차가 왼쪽 차선으로 가는 깜빡이를 키면서 서행하는데... 도데체 들어가지를 않고 차선을 한참 반을 물고 달리길래... 짜증이 팍~ 나면서...

'어흥~ ' 이라고 소리쳤습니다.



뒤에서 아내가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아휴~' 라고 한거라고 둘러댔습니다.







저번 주말에 집 근처 아이들 장난감 매장에 갔다가... 아기 비행기를 하나 사주려고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딴건 왜 그리 유치해보이는지... 왠 쌍옆기에... 동물이 안경을 쓰고 타고있질 않나...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건... 아카데미 과학...

열씸히 열씸히 보고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만들었던 휴이 코브라 생각하며... f14 팬텀.... 역시 전투기는 f14 정도는 되야...



옆에 어떤.. 초딩2-3학년으로 보이는 꼬마가 아빠랑 실갱이를 하더군요.

'아빠 나 이거 싫어~ 어렵단말야'

'아빠가 만들어 줄께'

'싫어 싫어 아빠가 만들고 싶어서 사는거잖아~'



뜨.............................................끔



걍 완제품 하나 사왔습니다.





아...



낮기온 26도 정도되는 가을이 빨랑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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