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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시원하다"....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8 19:29:42
추천수 0
조회수   821

제목

아들" 어~~시원하다"....ㅋ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뭔 얘기냐고요?

오늘 저녁식사때 동태찌게를 했는데, 작은놈이 국물맛을 보고 난뒤

한 말입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아이들용으로 별도로 반찬을 해주질않고

저희부부의 먹는거랑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또한 저가 한잔하러 갈때면 항상 따라다니면서 안주를 같이 먹곤했죠.

그래서 어느날 주당 아들 아니랄까봐 큰놈이 하는말" 아빠! 음식중엔 술안주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ㅜㅜ



울집두놈은 식성이 달라 큰놈은 육식을, 작은놈은 초밥종류와 야채를 좋아한답니다.

된장찌게도 파는된장은 맛이 없다고, 요즘 아이들 같지않게 꼭 시골에서 공수해온 된장으로 끓어줘야 하고, 요즘아이들이 잘먹지 않는 김치 그것도 총각김치,깻잎김치,를 좋아하고, 초코렛과, 아이스크림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아주 가끔씩 피자랑, 햄버거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요즘 작은놈은 청양고추의 매운고통의 즐거운느낌(?)을 느꼈는지, 그 매운고추도 곧잘 먹더군요. 두놈 방금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올라 갔는데. 아직도 저의 귓가에선 작은놈이 했는말 "아~~국물맛이 얼큰하고, 시원하다!" 란말이 맴돌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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