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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8 19:13:32
추천수 0
조회수   714

제목

제 경우

글쓴이

손선재 [가입일자 : 2003-08-09]
내용
저는 경부고속도로 주행중 앞차가 주먹만한 돌을 ( 시야 확보가 좋은 아주 맑은날에 오후3시경이었습니다. )

그대로 밟고 가는 바람에 그 돌이 튀어 다행히 제 차의 앰블럼을 맞구 뒤로 날아갔습니다. 정말 두먹만한 돌이 날아 오는데 피할 방법이 없더군요.1차선 주행중이라 오른쪽 차선으로 피하려고 하는데 바로 옆에 차가 붙어 있어서 피하지도 못하고 눈을 부릅뜨고 그대로 맞았습니다. 청주까지 쫓아가서 왜 그랬냐고 항의했더니 자신은 그런 사



실이 없어 책임 못지겠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112로 전화를 하고 상황 설명을 했더니 돌맹이를 주어 오거나 목격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과 보험사 처리 밖에 없다고 하여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상대방 차주는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정말 목 조르고 싶었습니다만 참아야지 어쩌겠습니까.. 자신을 돌을 밟은 느낌도 없다고 끝까지 오리발 내미는데 정말 주먹만한 돌을 밟고 지나가면서 모른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죠. 결국



당신도 당해보라고 악담을 하는 선에서 끝났는데 방법 없습니다. 정말 쌍욕이 목까지

치밀어 오르는데 미치겠더군요. 뺀질뺀질한 쌍판떼기에 주먹이라도 넣어 주고 싶었

지만 나이 먹고 할 짓도 아닌지라 그냥 오는데 무진장 씁쓸했습니다. 그것도 차 뽑고

몇일 안되서 말이죠. 지금도 앰블럼을 보면 야무지게 찍힌 자국이 있습니다.

가만히 기억을 되돌려 보니 그 운전자 쥐새끼처럼 생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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