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회원으로 계시던 태봉님께서 구속 수감되었다는 사실에 같은 회원의 한사람으



로



그리고 부산에서 촛불집회에 열성적으로 참석했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조중동 반대카



페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수가없습니다..



여기와사다의회원의많은이들이 별소모없는 오디오 신볍잡담을 하며 시간을 보낼때



그분은 자신의 생존을 걸면서 가족의생계의위협을 받으면서도 참으로 용기있는



길을 걸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외면하고 피할려고하던길을 그분은 우리를 대신해서 그길을 걸었습니다.



쥐새퀴정부의해결은 우리들의손에 남겨진 임무이겠지만 태봉님의 가족분들의 생계는



어떻게되는걸까요?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매고 고난의길을 걸은 사람이있다면 그가 우리의 고통을 대



신했다면 우리도 그가 받았던 고통을 조금은 나누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런행동을 하지않고서 우리가 친일파를 한나라당을 쥐박이를 욕한다는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우리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의후손이 단칸방에서 쓸쓸히 생을 마치는것은



그사실을 기억하지않는 국민들의 이기심때문이기도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독도문제로 게거품을 물때 이런모습을 보는 일본인들의 시각은



어떨까요?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자신의목숨을 던진 영웅도 돌보지않는 나라의



국민들이 진정 자신들을 비난할수있는가라고 코웃음이나 치치않으면



다행이라 전 생각합니다..



친일파가 정권을 잡는것도 쥐박이같은 놈이 사기를 쳐서 대통령이되는것도



태봉님같은 분이 희생을 당해야하는것도 그모두의책임은 우리모두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세대에 바로 잡아야할것들을 바로잡지않았기때문에 벌어진 결과입니다.



조금이나마 실질적으로 그분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하고싶습니다.



위문편지도 좋겠지요...



그러나 남은 생계의가족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태봉님과 가까운분이시나 집안의사정에대해서 잘알고계신분은 와싸다에 글을올려주십



시오..조금이나마 회원님들의 성의를 모아서 위로금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위와같은 생각으로 여러분들의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정의를 말해야할때 침묵하는것은 불의의 찬성하는것이다..



우리모두 쥐박이한테 무릎꿇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