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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상에 올려놓은 스피커 중에서는 궁극의 덩치라고 자뻑했던 DMT12와 풍악막투, 달꼬마투 등을 모조리 방바닥으로 옮겼습니다. 3.6*3.7m의 4평짜리 골방이지만, 소리는 확실히 달라지는군요.





나름 청취위치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당연히 각이 안 나와서 3컷 찍은 다음에 파노라마식으로 이어붙였습니다. 대개는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 별도의 노트북에서 원격조정합니다만... 모니터도 5미터짜리 케이블로 쭉 빼놓았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차츰 좀더 편리한 쪽으로 바뀌겠지요. 하여튼 이렇게 내려놓고 보니, 허접한 피시파이나마 배치만큼은 제법 하이파이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





*탄노이 DMT12는 형님인 15가 들어오시는 관계로... 조만간 스탠드와 함께 쫓겨날 운명입니다. 혹시 구입 관심 있으시면 와서 청음해 보셔도 좋습니다. 일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