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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교수 체포… 新공안정국 신호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7 0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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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24

제목

오세철 교수 체포… 新공안정국 신호탄?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오세철 교수 체포… 新공안정국 신호탄?



[서울신문]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오세철(65)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 노동자연합(사노련)’ 회원 7명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다른 회원 1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이에 대해 진보진영은 이 정권 들어 신(新) 공안정국이 형성되고 있는 신호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노련은 지난 2월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을 목표로 결성된 단체로 사회주의 전파, 자본주의 전복 등을 강령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이 단체를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하고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문건을 제작 배포한’ 이적단체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사노련이 자신의 강령을 실천·전파할 목적으로 촛불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중정치연합 대표, 한국경영학회장, 연세대 상경대학장 등을 지낸 오 교수는 진보진영의 대표적 원로학자로 꼽히며, 사노련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사노련 관계자는 “오 교수는 군사정권 시절에도 사회주의를 대놓고 주장했지만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된 적이 없다.”면서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동시에 실패한 사회주의인 북한체제를 비판해 왔던 사노련이 왜 ‘이적단체’인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은 “사노련은 촛불집회 막판에 잠시 참석해 유인물을 나눠 주는 정도의 활동을 했을 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서 “대중적 기반이 미약한 조직을 표적 삼아 국가보안법이라는 구시대의 유물을 꺼내 촛불과 무리하게 연결지어 공안정국을 조성해 비판세력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수감된 이들은 2∼3명씩 돌아가며 서울 옥인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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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30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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