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품으로 dcd 2000ae를 업어왔습니다.^^





원래는 마란츠 15s2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15s2를 구입하려니 아무래도 가격이


떨어질때로 떨어진 데논이 투자 대비 만족이 더 크지 않을까 싶더군요.





계속 들어봐야 알겠지만 마란츠7001과 비교해본다면 가장 뚜렷하게 나아진건


피아노 소리입니다. 7001의 피아노 소리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이건 묵직한 건반의 느낌이 훨씬 좋네요.


무슨 소리인지 몰라 거슬리게만 들렸던 소리들이 분명하게 들리면서 잔향도


살아나니 실제 연주의 느낌이 좀 더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당분간 마란츠는 방한 구석에서 얌전히 다음 주인을 기다려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