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빵이랑 같이 파는 거 품절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막차를 탄 거 같은데...(제가 사려고 할때 누적수량이 119개)
예전에 치악산인가요?
어머님이랑 등산 갔다 온 후, 무작정 히치하이킹해서 안흥찐빵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무척 허름한 곳이었는데, 마을 할머니들이 모여서 찐빵을 빚고 계시더군요.
한 2시간 기다려서 산 것 같은데, 놀라운 것은 찐빵 사러 온 사람들이 서울이나 상당히 멀리서 온 타지사람들 위주였다는 겁니다.
암튼 어머님이랑 한 박스씩 들고와서는 냉장고에 두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 드리러 한 번 주문했습니다.
절 위해 한자리 비워주신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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