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이 펼쳐졌습니다....
이병순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면...
이병순 KBS 비즈니스 사장은 경남 거창이 고향이고 경북고, 서울대를 나왔다.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 사장 후보로 거론 되었던 인물이다. KBS를 비롯한 언론계는 이명박 선거대책본부 방송전략실장을 담당했던 김인규(KBS 보도국장 출신)가 추천한 김은구 카드를 청와대가 접을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은근슬쩍 김은구 카드를 접고 이병순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김인규와는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이병순씨는 올해 2월 부산KBS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던 "신운 스펙테큘러" 대관 취소와 관련해 "정부가 하라고 하면 하겠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씨는 강재섭(뉴라이트)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경북고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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