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어제 큰 조카 넘이 퇴원을 했습니다 ^^..
작은 조카넘도 그럭저럭 좋아져서 다행이구요..
막내조카는 아직도 병원에.. ㅜ.ㅜ (열이 잘 안잡히나 봐요..)
그나저나.. 어제 하루 종일 큰 조카 작은 조카와.. 저희집 얼라 둘이서
뒹굴뒹굴 ~~ 미끄럼에.. 그네에.. 집에서는 큰조카 퇴원 기념으루다가
도야쥐 고기까정 굽고.. 참 잼있는?(참 힘겨운.. ㅜ.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걱정하던데로.. 우리 큰넘은 기침 감기 옮고..
작은넘은.. 토하고.. 열나고.. 탈수까지 왔습니다. ㅠ.ㅠ
작은넘 병원에서 닝기루 꼽고있다가. 방금 집에 왔다는 군요..
에효.. 고넘들 다 낫은거 아니니까..주의 하라고 글케 일렀건만..
결국은 다 옮았네요.. ㅜ.ㅜ
열이 40도가 되도 " 아빠 나 하나도 안 아파요~~.." 하고 기어 오르던 아들이.
어제는 집에 가는 길에도 업어 달라고 하고..
오늘도 아빠 전화 못 받겠다고 하더랍니다. ㅠ.ㅠ
을매나 힘들면. ㅠ.ㅠ
애기들 건강.. 한번더 챙겨 주세요.. ㅠ.ㅠ
교훈. 1. 얼라들 병.. 특히나 감기나 장염등.... 완쾌후 3일이네 접근금지 ㅡㅡ..
.. (울 얼라들처럼 막판에 균 옮기기 십상입니다.ㅠ ㅠ)
교훈. 2. 얼라가 막~ 토할때는 약도 먹이지 마셔용.. 되도록이면..
.. (열은 좌약으로..잡으시고) 약도 토하고.. 그래서 더 속 아프답니다.
p/s . 이넘 물 먹이기도 힘든데. 어제 부터 꼬박 하루동안 뭐 먹질 못해서..
죽이라도 좀 먹이면 좋은데.. 뭐가 좋을까요 ? 추천좀요.. ㅜ.ㅜ
(참.. 울아들 쪼꼬레또 좋아하는데.. 아래글에 보니 두분 을쉰이 오늘 가지고
나오실듯 하더군요.. 일단,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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