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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봅시다... 재산 좀 받으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1 20:42:47
추천수 0
조회수   1,619

제목

솔직히 말해봅시다... 재산 좀 받으셨나요?

글쓴이

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자자에 있는 만화 보고 나니 다시 불현듯 더올라 적어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광장동 옆의 구의동인데,

현대 아파트로 거의 도배를 한 곳이죠.



비교적 늦게 아이를 가져서인지,

아들 (7살) 친구 의 엄마들이 항상 집사람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적게는 2~3살부터 많게는 12살까지.. --;;



그런데 아내가 불평은 아니지만 낮에 엄마들하고 나눈 이야기를 합니다.



대부분이 전세건 집을 살때건 시댁에서 엄청 받았다라는 겁니다.



올해 저는 주인이 전세금 올릴때 3천 올린다는거 겨우 2천5백으로 낮춰서

대출로 해결했는데, 다른 엄마들은 주인이 3천 올린다고 하면 좋아라 한답니다.



왜냐하면 3천 올리면 시댁에서 3천 받아다가 전세금 올려주고,

나중에 그 전세금은 자기것이 되니까.



또 집을 늘려서 갈때도 당연히 시댁에서 몇천에서 억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결혼할때 전세금 일부를 받은 뒤로,

부모님이 재산 처분때 일이천 주신것이 답니다.

나름 저는 이것도 참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외에 부모님께 무이자로 3천을 빌려 쓰고 있는데

천은 갚았고 나머지도 돈이 모이는 대로 갚을 생각입니다.



근데 저만 이러는 건지, 한번 들어온걸 왜 갚냐는 식이 꽤 있더군요...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나이 마흔 넘어 부모님께 빌리는 거라도 손벌리는게 죄송스러울 뿐인데, 다른 분들은 아직 마흔이 안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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