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당에 사는 강우아빠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힘이 쭉 빠지네요. 어제 늦은 시간에 제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집사람의 아주 친한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몇있습니다. 지금은 전주에 3명이 살고 있고, 모두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잘 사는 그런 친구들입니다. 저도 예전에 몇번 전주에 내려가서 같이 술한잔 기울이고 했는데, 그중 한 친구의 남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었다는군요. 저보다 나이도 5살아래고, 담배도 안 피우고, 아이도 셋이나 있고, 공사에 근무해서 돈도 많이 벌고 했는데, 참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멀쩡하던 친구가 자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다니.. 참...

에휴, 그냥 오늘은 마음이 좀 무겁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넉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평상시에 건강 신경 쓰시고, 항상 행복한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