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본주의 영향을 받아 언론사가 대중의 관심을 끌어 돈을 벌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언론과 인터넷 통제가 가능한 중국에서 이런 일을 방관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정부의 2mb에 대한 반감을 이렇게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중국시장을 포기하면 중국도 피해를 보겠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더 치명적입니다.



그럼에도 노골적인 친미/친일 노선을 걷고 있는



2mb를 보면서 중국정부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지난 한중회담때도 그렇고~



강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촛불 무시하든 생무시로 일관하고 있네요.



이런 와중에 날조된 혐한기사 통제해달라는 주중대사의 말을 들어줄까요?



후진타오가 방한한다며



올림픽 경지장내 야유를 줄이라 지시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직은' 충분히 통제가 가능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더더욱 혐한기사의 근본이 어디인지도 생각해보게 하고요~







불과 몇달전에만해도



미국도 낑낑대고 일본도 눈치보고 중국도 만만치 않게 봤었는데...



이래저래 동네북이 되버린 대한민국의 오늘 현실입니다.



평화통일에 압장서야할 대통령은 '독일처럼 '저절로' 통일이 될거'라는 말인지 막걸린지하는 떠들어대고~







그나저나 환율은 또 오르는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