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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과 티격태격 ㅜ.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0 09:06:31
추천수 0
조회수   1,201

제목

마눌님과 티격태격 ㅜ.ㅜ

글쓴이

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내용
저는 매정한 남편입니다 ㅡ.-



임신 5개월이라 힘들어 하는 마눌에게 아침부터 잔소리를 했네요.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다가 왜 아침밥 않주냐 그리고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면



눈이라도 떠달라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뻔히 힘든거 아침에 잠 많아진거 알면서도 왜그리 심통이 났는지 모르겠네요.



심통부린 저에게 마눌님이 푸른하늘에 '원하는 만큼 바라는 대로'가사가



우리 이야기 같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가사입니다.





♪♪ 원하는 만큼 바라는 대로



- 푸른하늘 -







가끔 우린 서로에게 말을 안해도

어떤 것을 바라고 또 원하곤 하지

때론 너무 이기적이라는걸 알면서



많은것을 해주었다 생각하면서

그만큼 내게 오는걸 기대한다면

이미 그땐 타인이 되어 버리는거지



* 서로가 서로에게 완벽한 모습

기대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이 보아왔지

하지만 바란만큼 실망만 커져서

만남마저 후회하게되는 걸



원하고 또 바라는 그 많은 것들이

모두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잖아

끝없이 바라기전에 그대는 얼마나 했는지 생각을 해봐



그대에게 바라는 아주 작은 일도

때로는 힘겨운 부담으로 느낄수 있듯이

무심코 내던진 그대 바램이

밤세워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걸*





참 이가사 무섭다는 생각입니다.



착한 남편 좋은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심통쟁이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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