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세 직장인 입니다.



제 여친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해 들어오는 택시와 부딫히는 사고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오늘로 입원한지 2주가 조금 넘었는데요, 택시조합에서 민사상의 합의금은 제시받은 상황인데 형사합의금을 줄 생각을 안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저희쪽은 100%과실이 없고 횡단보도 사고는 10대중과실에 해당되서 가해자도 벌점과 벌금을 많이 무는것으로 알고있는데,어찌된 영문인지 택시기사쪽에서는 별다른 연락도 접촉도 없는 상황입니다.







택시조합에서는 자기들의 민사적인 합의 부분은 제시했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택시조합에 부모님께서는 후일을 위해서 형사접수를 하길 원하셔서 형사접수를 할 것이다라고 말을했는데 조합에서는 자기들은 별 상관없다는 식의 반응입니다. 그러는 척하는것일수도 있지만요.







이럴경우 형사적인 합의로 택시기사에게 합의금을 더 받으려고 한다면, 제가 직접 택시기사와 통화를 해서 해결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어떤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했지만 무관심한 이런 처사에 다짜고짜 전화해서 따져야 하는건지, 아니면 확실히 형사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방법이 있는건지도 너무 궁급합니다.





제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