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을 하는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정류장이 지하철 공사로 인해 조정 되어 파출소 앞에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왠 기합 소리가 나서 뒤 돌아 보니
조명도 없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경찰(?) 이 진압훈련 같은 연습 하고 있더군요
속으로 캬~ 점수 따려고 노력하는 구나
시민을 잡기 위해 버스가 다니는 곳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참 씁쓸하더군요
그 사람 눈에는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저도 점수로 보일듯 하더군요.
케에~엑~ 퉤~ 하고 침을 뱃어 버렸습니다.
잠시 후 가로등이 켜져 있는 곳으로 나오는데 젊은 사람이 아닌 40~50은 보이더군요
헐.... 기 도 안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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