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야동을 빌렸습니다......

하드를 통째로 들고와서 제 컴의 하드에 복사를 하고

원본을 돌려줬습니다.......그런데 자기한테 준게 복사본이라면서

화질이 더러워졌다고 원본을 내 놓으라고 난리를 부려서 제가 하드를

떼어내서는 통째로 줘 버렸습니다....더럽고 치사해서.....



그랬더니 지가 기분이 나쁘다면서 제 컴퓨터에 야동을 숨겨 놨을지 모른다면서

컴퓨터를 내 놓으라는 겁니다.....메모리나 파워, 보드등등에 숨겨 놨다면서요...

저한테는 기분나빠서 야동 못보게 할꺼라면서요......



그러더니 와서는 컴을 가져 갔습니다......



물론 하드는 없죠....줘버렸으니까요........그리고는 제가 준 그 하드를 컴에

끼우더니 부팅을 하고(이 친구는 부팅이라는것도 뭔지 잘 몰라요)

안에 여기저기 뒤지더니 야동이 들어있다고 또 난리를 치는겁니다.....

제가 다른곳에 숨겨놨다고요......그건 내가 준 하드에 들어있는거지 다른곳에

보드, 메모리, 파워등등에 들어있는게 아니라고 얘기를 해도 믿지를 않네요...



어케 하면 좋을까요....?......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비가오니 맘도 오락가락.

손님도 없고 하도 심심해서 그냥 끄적끄적 거려봤어요......







한게임 로그인이 안된다고 컴터 꼬졌다고 뭐라하던 손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비밀번호 틀린걸 저보고 찾아내라고 뭐라하고...크..

상식과 개념좀 탑재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