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국 등의 나라에서만 유리한 종목에 금메달이 저렇게 많은 걸까요?

수영 금메달 숫자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종목이 그리도 많은지

100m 자유형, 200m 자유형, 100m 평영, 200m 평영, 그것도 남자, 여자, 400미터, 1500미터, 거기다가 계주, 혼영...............



수영 잘하는 펠프스 같은 녀석 하나 있으면 혼자서 금메달 8개를 얻을 수 있지요...그런데, 우리나라 양궁 뼈빠지게 해 놓으니 12개였던 초창기에서 4개로 줄였답니다.

누구 말씀마따나.....양궁도 10미터, 20미터, 30미터, 40미터, 앉아쏴, 서서쏴....뭐 이런식으로 하면 한 50개 정도 메달 책정이 가능할 텐데요....



정말 불공평의 극치입니다.



게다가.....강대국 중심의 이런 편성이 해소된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 이런 불평등도 생각해 보십시오.

수영 선수는 혼자서 금메달 여덟개를 땁니다. 그런데 축구 선수들은 20명 넘는 선수들이 다리 근육에 쥐가 나도록 뛰어서 결국 금메달 한개를 땁니다.



정말 불공평하죠....









참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이런 불공평이 어떻게 수십년동안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건가? 라는 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수영이나 육상 쪽의 어이없이 세분된 메달 수를 줄이고,

그 대신 다른 종목들의 메달 수를 높여주고,

사람이 많이 뛰는 종목은 다른 방식으로 몇 가지로 세분해서 메달 수를 늘려주면

전반적으로 고른 메달 분포가 될텐데요......



정말 불공평한 게 올림픽 메달 수 입니다.



뭐....당연히 강대국들의 입김 때문에 저대로 언제까지나 유지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