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콕휴가중입니다.그래봤자 이틀이라 내일은 다시 출근이지만요.

암튼 올림픽같은건..절대 버닝하지 않을거야.프리티벳!!입장이었는데

어느순간 경기시청에 열중하는 제모습을 발견 ..아놔;;

이겨도 져도 모두 수고했고 잘했습니다만

남자축구는 예외군요.이건 언제 한번 길게 소회를 적어볼 생각이 있습니다.

찍을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라;;



암튼 이번 중국올림픽을 보면서

성화봉송할때부터 거부감이 들던 지나인들이

더더욱 싫어지는것 같습니다.

뭐 sbs의 개막장 엠바고 무시쑈에다가 사찬 지진 당시 일부 악플을 퍼가서

반한감정이 촉발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도 잘못한점이 있다고 느낍니다만.

그 일부 댓글이 우리나라 전체의 입장을 대표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것보다 중국 정부차원에서 반한감정을 대대적으로 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반대급부로 최근 북한에 대한 과도한 친밀감 표시라던지.



암튼 그 많은 15억 인구중에 이런 뒷사정을 조금이나마 눈치가 있는 사람이 있지 않나 싶었으나 공산주의 국가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민도가 것밖에 안되는지 몰라도 완전 철석같이 믿고 우리나라 경기에는 무조건 개매너로 응수하자!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하늘께선 어찌하여 한국을 세상에 내놓고 또 중국을 "그 옆에다" 붙여놓으셨단 말인가!절규하고 싶어지네요.



뭐 사실 지나과의 경기에서 시끄럽게 응원하거나 야유하는 것은 크게 상관없다 쳐도 당사자들간의 경기가 아닌데도 무조건 상대방에 일방적 응원..

뭐 우리나라의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 응원도 뭐 좋다 칩시다.근데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야유와 절대 정숙해줘야할 순간에서의 시끄러운 방해 등등.

양궁뿐 아니라 농구,펜싱,유도..제가 본 모든 경기에서 시청하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지나가 과연 유교사상의 근원지가 맞는지 의심스러워지더군요.



사실 사람을 그 출신으로 차별하는거 되게 싫어합니다.우리나라 사람들 미국,일본가면 인종,민족차별 받고 그런거 싫잖아요. 중국사람이라고 전부 그런건 아닐테지요.거 뭐시냐 미수다의 지나애들의 항변대로요.



하지만 계속 이런 모습이 계속되면 상대방으로서는 그 나라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볼때 아직 중국의 시민의식이나 응원문화는 올림픽을 열기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뭐 그점에 있어 우리나라 시위하시는 분들도 이번 촛불시위처럼 비폭력 시위문화 정착시키기 바랍니다.

뭐 가스통 불붙이고 돼지 찢어 죽이고 꿩 죽여 피뿌리고 이런 시위하지 마시고요..어제 미수다보니 한국관련 동영상 중 다수가 시위영상이라더군요.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