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박태환 선수 경기를 리플레이 해주는걸 봤는데
실시간으로 볼 때는 다른 방송사에서 봤거든요.
근데 이 방송사 해설자가 막판 레이스때
태환아! 힘내라! 소리치다가 아, 이거 미치겠네.. 하는거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펠프스 힘내라!' 라고 외치길래
오잉? 제 귀가 잘못된 줄 알았어요. ㅋㅋ
이건 뭐, 해설은 어디로 가버리고.. 응원하는 저희나 해설자나 다를게 없잖아요.
해설해달라고 돈 줘가며 앉혀놓은 것일텐데 말이죠.
다른 방송사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이 방송사 중계는 좀 더 경박스러운거 같아요.
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방송 없을까요.
차라리 모르면 모르는대로 해설자 없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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