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솔솔내리는 출근길 차량도 조금 많아진듯...좌회전을 기다리다가...



좌회전 신호가 끝나고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길래....갈까말까...



우측옆에 있던 카렌스 좌회전 시작... (우측시야 미확보 상태)



저도 그차를 믿고 진행 했습니다...



평소엔 사주경계 확실히 하고 범법행위를 했었는데...



3초후 삐뽀삐뽀 제차와 카렌스를 보고 차를 세우라는 손짓을 합니다.이런 된장할....



순간 카렌스가 원망 스러웠습니다...코앞에 빽차를 못본듯 하네요....



저도 할말 없지요....이 상황에서 누굴 탓하겠습니까? 휴~~~



최근 10년간 딱지한 번 않끈고 때때로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범법행위



가끔 했었는데...오늘 한번에 무너지네요...



착한인상을 지으며 싼걸로 끊어주세요...(최대한 선하게..)



안먹힙니다...그렇게 비굴하게까지 했는데...옛날 같으면 씨PAL 조PAL 했을텐데....



이젠 그런것도 안되네요...나라유지비가 부족한가 봅니다...네고를 안해주네요...



6만원 짜리 딱지와 면허증을 돌려받고 출근하는 길....



유난히 억울한 아침... 잘못은 제가 해놓고 왜 억울한걸 까요?...



평소에 누구보다 세금 잘 납부하는 회사원인데...이노무 벌금까지 내려니....



기분 더럽습니다....위로 해 주세요...지금 생각하니 더욱 괴롭습니다...



신호위반에 신경쓰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