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게 되네요^^
와싸다를 통해서 알게되었던 분들이 몇분 계신데 아직까지 가끔씩 연락도 하고 술도 한잔씩 하고 그러는걸 보면 음악과 오디오가 주는 행복감은 어떤 취미생활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전데 찍어둔 기기사진인데 이제서야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비록 지금은 포노앰프(자작)만 남아 있지만 어디선가 제 몫을 훌륭히 하고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그리운 턴테이블
sp-10(상태가 너무 좋은 녀석을 인자하신 분에게서 인수 받은 뒤 좋은분께 양도해 드렸습니다 무게가 한 30~40kg은 족히 되어 믿음이 가던 턴테이블입니다)
자작 포노앰프(오디오클럽 마란쯔7) 이놈은 평생을 저와 함께 할 겁니다.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때론 바꿈질로 스피커며 앰프며 들락날락 했지만 도저히 이놈만은 내치지 못하겠더군요 너무 정성이 들어간 앰프입니다.
리시버는 산스이 4000이라는 모델인데 이후로 또 한대를 들였다가 컨디션이 좋질 않아서 반품한 기억이 있는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오른쪽 옆에 살짝보이는 건 디아이와이 오디오 300B 싱글인데 이놈은 찍어 놓은 사진이 마땅한데 없네요^^;
불경기에 모든분들 건승하시고 희망을 가지고 화이팅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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