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느회원분이 구입하신 빈백쇼파~뽐뿌에 넘어갔지만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기존 리클라이너 가죽쇼파나 패브릭쇼파도 편하지만 이건 정말 물건이군요.처음 앉으니 좀 이상한 느낌이었는데 이게 왜 편한가는 앉아보니 알 수 있더군요. 푹신한느낌보다는 몸의 구석구석을 지탱해주는 느낌.일반쇼파는 처음에는 편해도 장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한데 그때마다 자리를 바꿀때 온몸의 라인을 지탱해줍니다.
콩의자로 유명하더군요.빈백(beanbag)이라는 말답게 직경 4-5mm 난연스티로폴비드가 들어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소모품.사용하다 보면 꺼지거나 깨지것 같은데 보충재를 넣어주면 항상 같은 편안함을 준다네요. 내부에도 지퍼가 다 있습니다.
구입한거는 701모델인데 크기별로 있습니다. 일단 무지 큽니다.헉.-_- 뒤의 3인용 쇼파가 보이시죠? 저 정도 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크기를 결정하는게 현명할 듯.천가지 자세 천가지느낌 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제작사의 모델.키가 178cm랍니다.무지 크시군요.제 키가 185인데 침대도 아니니 적당하군요. 키가 작으시면 거의 침대처럼 될 것 같습니다. 원래 형태가 없는 자루 형태이다 보니 일어날때는 좀 난감합니다. 적응되니 잘 일어나지만요.
요즘 나이드니 살이 찌는듯한.-_-
무게도 무지 가벼워 애들도 움직일 수 있고 손님이 오면 앉은후에는 일어날 생각을 안하니 편하기는 편한가 봅니다. 앉아서 음악듣고 영화보면 자세가 계속 바뀌더군요.그때마다 제법 편안합니다. 잠도 잘오고..-_-
이상 지름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