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류 감독 쫓아낸 1인..



당시 유명했었죠.



다소 내성적인 코엘류 감독을 무시하고 지가 감독인양 행세해서 중간에서 코엘류 말잘라먹고...코엘류는 또 한국말못하니깐..어안벙벙 하고..

했던 장면이 세삼 떠오르는군요.



코엘류는 써먹어 보지도 못하고 쫓아낸 축구협회와 거기에 선봉장 당시 코치였죠..박성화씨..





능력도 없는게 저 출세하려고 코엘류 무용지물로 만들고..뭐 결국엔 올림픽감독되었으니깐.. 소원성취했죠.

온두라스전에서 이탈라이-카메룬전에서 기적이 일어나서 뭐 8강에 간다 한들..

박성화에 대한 저의 이런 생각은 안바뀔듯 합니다.



박성화가 능력있는 감독인지 없는 감독인지 단언할수없지만..(전 당연히 없다고 봄)

한국의 축구수준을 끌어올릴수 있는 방법이 코엘류를 적극 활용했어야 하는건지..아니면 지가 중간에 말잘라먹고..나서야 했는지 판단을 했어야죠..



물론 코엘류가 끝까지 이끌었다고 해도 히딩크처럼 성공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구의 포루투칼을 유로2000 4강신화를 이루어낸 감독입니다.

그런 감독을 써먹지도 못하고 무능한 감독으로 옆에서 부채질하고..

결국 지가 출세했죠..그덕에.





꼭 그런인간들이 있습니다.

조국이 어떻게 되던 상관없이 저혼자 출세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같는 사람들.

내가 나서는게 국가에 이바지 안된다면 안나서야 되는데.. 나서면 잘되겠지 라고 도박을 거는 사람들.



아무튼 전 박성화에 대한 시각이 대단히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