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엠비시 뉴스데스크 시작할때 보니...
최민호 선수 금메달 소식 다음에 진종오 선수 사격 은메달 소식을 얘기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세계 2위가 그것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머물렀다니요..저같으면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 소중한 은메달을 땄다" 라
고...진종오선수 좀전에 인터뷰 나오는데 이러더군요..죄송하다고..뭐가 죄송한건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때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금메달에 목숨거는 언론들이 선수들을
죽이는건 아닌지...
박태환 선수 혹시나 내일 400미터에서 메달권에 못들기라도 하면 어떻게 나올지 걱정
하는건 기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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