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강원도로 출장 다녀왔습니다...

전엔 거의 카드로 출장비를 사용했는데...

회사 방침상 거의 현금으로 바뀌어서.. 지갑에 현금을 넣고 다닙니다...



개인적으로 개인돈과 회사비용을 구분해서 다닙니다.(중간에 영수증을 끼워서)

물론 천원,오천원,만원짜리는 철저히 구분합니다...

그날도 현금 20만원을 찾아서 갔습니다...

중간에 주유, 통행료, 식사를 했습니다.. 모두 영수증이 있지요...

문제는 저녁에 여관에서...

돈 주고 받는 창구가 너무 작더군요...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한4만원짜리 여관이 6만원 받더군요...

6장을 두번이나 세어서 작은 구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한 15초후 중간에 천원짜리가 있다면서 다시 밀어 내더군요...

제가 실수 한 줄 알고 만원짜리를 바꿔서 넣어는데...



방에 들어와서 아무리 영수증과 맞추어 봐도...

9천원이 비네요...



카드를 사용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후회가 되더군요...

너무 작은 구멍(창구)라 돈을 밀어넣고 쳐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회원님들도 출장이나 기타 휴가로 여행지에 가시면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



그 모텔은 다시는 안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