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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본 대낮 지하철 변태새끼......너 또 내 눈에 뵈면 정말 디지게 맞는거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06 19:14:44
추천수 0
조회수   2,867

제목

아까본 대낮 지하철 변태새끼......너 또 내 눈에 뵈면 정말 디지게 맞는거다.

글쓴이

장재영 [가입일자 : 2003-02-25]
내용
오늘 점심즈음 6호선 라인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제가 서있는 바로 왼쪽 앞에

40대중반즈음의 부부가 앉아 있더군요...

남자 무릎위엔 여서일곱상정도의 이쁘장한 핫팬츠 차림의 계집아이가 걸터있고....

앞엔 누나로 뵈는 초등삼사학년정도의 아이가 서있고....

보기 좋은 가족구성원인듯했습니다.

서로 토닥거리며 웃는 모습이 참 자상한 아버지 모습이더군요.

특히 어린 계집아이가 참 이뻣고 쭉뻗은 다리가 분명 미인이 될듯한(아..이거 왠지 좀

오해의 소지가..ㅠㅠ)



그런데 그 남자가 자기 무릎위에 걸터앉힌 아이의 허벅지와 가슴쪽을 은근슬쩍 만지다 아예 손을 갖다대고 엄지손가락으로 살살 비벼대는겁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기에 그냥 딸 사랑하는 아버지인가보다했는데 좀 보기 안좋더군요.

신경쓰여 자꾸 의식하다보니 서로 떠드는 애기를 듣게 됬는데 .....

서로 남남 였던겁니다.

한쌍의 부부와 그냥 지하철에서 만난 계집아이둘이더군요.

순간 눈쌀이 팍 찌푸려지며 아래로 지긋히 노려봤습니다.

옆에 부인으로 뵈는 아줌마가 절 의식했는지 좀 불편해하며 아이를 더듬으며 징그럽게 뽀뽀외치며 입맞추는 남편에게 그만하라하더군요.

남편놈 좀 달아 올랐는지 자기 무릎위에 털썩 앉혀놓은 아이를 대놓고 너무나도 자연스레 더듬네요.손이 허벅지에서 떠날줄을 모릅니다.



그놈....흥분해서인지 절 전혀 의식도 못하고 헤벌레하고 있는데 옆자리 앉은 중년 아저씨도 신경이 거슬렸던 차에 제가 그놈을 노려보니 힘이 났나봅니다.

그 아저씨도 고개를 돌려 그놈을 위아래로 언짢은듯 흝어보더군요.

그제서야 그놈 좀 먹쩍은지 손을 슬그머니 뺍니다.

그제서 주의 의식했는지 절 슬쩍보더군요.

저도 앞자리 아저씨에게 은근히 힘을얻어(역시 동조세력이 있으면 강해지나봅니다.)

대놓고 인상을 찌푸리며 노려보고 있었는데 절 보더니 약간 위축된 표정입니다.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옆에 부인이 자기 무릎위로 아이를 앉히더군요.



저도 살짝 자리를 옮겨 그 놈앞에 서서 갔습니다.

그리고 창밖을보며 혼잣말로 좀 크게 중얼거렸습니다.

"아..c8 ....변태새끼...."

..........

........

.....

...

..

.

마침 뒤에 자리가 낫길래 제가 그 누나로 뵈는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애....저기 자리있다..동생이랑 같이 가서 앉아라"

순간 두 부부 둘다 굳은 얼굴입니다.

정말 맘 같아선 그 자리에서 몇마디 대놓고 호통쳐주고 싶었는데 꾹 참고 목적지에서 그냥 내렸습니다.

참 대단한놈이네요....

지 부인이 옆에 있는데......아니 그래서 핑계거리로 더 그랬던건가.....

멀쩡해뵈는 놈이 참 벌건 대낮에 뭐하는짓인지.....

정말 딸가진 부모들 어디 가슴 졸여서 살겠습니까....

하긴 뭐 강도강간질해대는 있는놈 자식들은 구속영장도 기각되 다음날 또 강도강간질해대는 세상이니.........아동 성추행이야 뭐 신경이나 쓰겠습니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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