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맞이 어린이 동심 되살리기 프로젝트 기안이 끝났습니다. ㅋㅋ
지난 주는 비도 오고 어떻게 할지 결정도 못해서 망설이면서 그냥 보냈지만, 드디어 스팩타클한 낚시 계획을 애 엄마랑 협의 끝에 완료 했습니다.
시간 : 금주 토요일 새벽같이 출발, 해지면 귀가
장소 : 현리 가는 길에 적당해 보이는 내린천 기슭 (사람들 노는거 보이면 꼽싸리..)
내용 : 족대로 눈 먼 물고기 잡기. 라면 끓여 먹기. 눈 먼 고기가 나오면 매운탕 추가
준비물 : 족대(만원 미만으로 구입 예정), 그늘막 텐트(젤루 싼거 구입 예정), 코펠(이것도 젤루 싼거), 부탄 두어통
현리 근처가 처가인 직장 동료의 감수를 받고, 족대질의 abc 랑 비법도 전수 받았으니 자신 만만입니다. 제법 잡히고 애들 신나서 논다고 하네요. ㅋㅋ
전화로 물고기 잡으러 간다고 애한테 얘기해 줬더니 입 찢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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