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 관에서 밤(?) 1시에 '다크 나이트'를 볼 예정입니다.
동반자는
집사람과 초등학생인 아들 녀석입니다.
며칠 전에 블루레이로 '배트맨 비긴즈'를 보고
감동에 빠진 저희 세 식구,
주저 없이 밤 새기로 결심했습니다.
강력한 액션이나 놀랍게 멋진 배우의 향연이 아닌 영화인 것은 알죠.
하지만, 배트맨의 탄생 비화(?)를 감명 깊게 본 이상
'조커'의 배경을 좀 알아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에서는 내일 조금 졸기로 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밤으로 기대합니다.
정말 다크 나이트가 나올지
라이트 나이트나 브라이트 나이트가 나올지
아니면 스타리스타리 나잇(?)이 될 것인지
미리 알진 못하지만
기대 속에 갑니다.
충분히(?) 어렵고 고통스러운 세상사...
하찮은 일일지 모르지만
잠깐의 기대와 설렘으로 잠시 보상받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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