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4에 62-3을 왔다갔다하는 체격입니다.
소위말해서 뼈밖에 없는 그런 스탈이죠. 나이가 나이다 보니 배는 좀 나왔습니다.
운동을 싫어하다보니 자연 팔, 다리는 마르고 배만 나온 그런 스탈이죠.
그래도 바지는 아직 30-31정도 입습니다. 요즘 체질을 바꾸느라 식사방식을 조절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고기 종류를 좋아하는 식습관을 못버려 세수후에 한나절만 지나면
얼굴이 번들거리는군요.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피부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육식위주의 식습관에
운동도 별로 안하고 특히나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해서인지 어느순간부터
피지분비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요즘은 나물이나 채식위주로 많이 돌아서고
식사시간도 될 수 있으면 정시에 맞춰서 먹고 있으나 만족할 만큼은 안되네요.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니깐 남들보기도 그렇고 얼굴도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식사후에 양치질한 다음 꼭 세수를 합니다.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니
피부가 오히려 뽀송뽀송하고 답답한 느낌도 없어서 좋네요.
이더운 여름에 외부에서 활동하시는분들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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