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년간 정들었던 스털링he를 보냈습니다.
마눌이 아들 낳아졌는데 명품가방 하나 사줘야 되는거 아니냐 하며 들이데기에...
눈물을 머금고...정확히 메이커도 명기 시켜주더군요...꾸우찌..
경험상 입력이 100만원 들어가면 나중에 출력이 200이 되더군요...두걸음 전진을
위한 한걸음 후퇴입니다..."어짜피 둘째 기어다니기 전에 팔아야 한다..잘된일이다"
계속 세뇌중입니다..
근데 바꿈질도 자주하다보니 오늘 구매하신분이 제 모교 대학교 교수님 이더군요..
과는 다르지만 교수님 연구실까지 배달 서비스 해드리고 저녁도 얻어먹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만에 많이 변한 모교도 구경좀 했습니다...아 허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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