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을 시작했습니다.


자리매김했던 사운드의 용도폐기?ㅡ,.ㅡ;;





ATC가 갔습니다. 아주 멀리 갔죠. (부디 이쁨받기를~)





사실 하베스의 소리가 그리워 하베스를 들여놓고 싶었습니다.


요즘 모니터20/30까진 써봤었는데 슈퍼HL5를 못써봤거든요.. 쩝^^;;


30의 발란스가 워낙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어차피 슈퍼HL5와는 성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청음해본 경험으로 알고는 있었으나, 특유의 밝은 소리가 또 듣고싶더라구요.





하지만 실패..^^ 워낙에 이쁜넘이라 잘 내어주시지 않으시더라는.





결국 대안으로 요놈이 들어왔습니다.





토템 모델원 시그니쳐 3rd!!





이전에 아랫급인 레인메이커를 들었던 적이 있어 관심이 많았었죠.


몇번 들이려다 실패했던 경험도 있고. 특유의 정밀한 사운드도 듣고싶기두 하구.





이녀석은 2006년 산입니다.


3rd버젼이 처음 생산된게 2003년이니까 태생으로 부터 3년~ 현재에서부터 과거로 3년.


딱 중간이네요.


수입되지 않던 시절에 태어난 넘이라 허름한 박스에는 정체모를 영문자가ㅜ,.ㅜ;


(울렁증때문에 감히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토템 사운드.


정확 정밀하네요. 정확한 초점의 음장감!! 탄력있는 저음.


이정도의 사실적인 북소리는 실로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마눌님이 별로 라더군요.


소리를 쥐어짜는것 같다나요.[O.T.L]





SMS스탠드에 코드컴퍼니 실버 플러스(바이)로 나름 신경썼건만 저런 악평을!


저녀석이 어떤넘인디...





지금 임신8개월이라 많이 민감하더군요. 좀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듣고싶다고...


해서 다시 물색하여 들인넘이 요넘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거실이 휑~하기두 하구..라면서 자기위안을 삼아)





탄노이 SE의 막내 [스털링 SE]입니다.





사실 지금 쓰는 쿼드99시리즈에 큰 만족을 하는터라.


베스트 매칭이라는 하베스와 탄노이는 언젠간 필수로 들일 운명이었습니다만,


그시기가 빨라졌네요.





이녀석 바리바리 싸질머지고 온다고 고생꽤나 했습니다(운동부족이라)





별개로 스털링SE 아무리 막내라도 요즘 가격보면 후덜덜합니다.


게다가 제겐 신품가격기준으론 소유기기중 가장 고가군요.^^;;





결과적으론 마눌~ 꽤나 맘에 들어합니다. 구입했던 기기중에 제일 맘에든다고.


(이말은 제일 뽀대난다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히 구형들과는 소리결이 틀리네요.


섬세하고 유연한반면 다이나믹한맛도 딸리지 않고,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다만 현 셋팅에서는 온도감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 이 부분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중입니다.








역쉬 탄노이는 그릴을 벗겨야 제맛!





현재 모델원과 스털링 경합중입니다.





어차피 팽 당한 모델원이지만, 충분히 혹사?시켜준 다음 팽!! 시켜야지요.


저만한 녀석 구할려면 엄청 고생해야 함에!!





게다가 요즘 PC-FI에 맛들려 요녀석도... 기기리스트에 참전했습니다.


캠브리지오됴 DAC 매직!





델미니에 매직 조합입니다.


검정버젼 구하니라고 좀 기다렷다 받았죠. 에뮤의 CDT100도 생각을 했고.


미니기기는 검정이 이뻐서^^





청취한지 얼마되지 않아 쿼드99CDP와 비교청음중인데, 아직까진 아리송하네요.


약간 샤프한 느낌만 죽일수있다면 좋을것 같은데, 고민중입니다,





특이점으로 DAC 매직 에서 지원하는 3가지 필터를 개략 소개해 드릴께요~


1. Linear Phase : 소리가 다소 나서고, 활발한 느낌


2. Minimum Phase : 다소 누그러지나 나쁘지않은 유연함.


3. Steep : 소리가 너무 죽는다 (개인적 비추)





전 2번으로 고정입니다.








요녀석 검정색이 정말 이쁘죠?





매직땜에 인터선 구하기에 빠졌다 청음요청으로 공수된 JM오디오제 하이브리드(은/동)인터선입니다.


여고생의 머리처럼 꼬인것이 섹쉬하네요~





선재의 특성때문인지모르겠으나 좀더 유연한 넘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온도감만 높일수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열심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중인 99CD-p


이녀석을 동사의 99CD-p2로 가볼까 삽질생각중입니다만, 이미 너무 많이 달린지라..


더불어 회원님들의 프로젝터 뽐뿌로.... 포화상태입니다.


(난 필요없어 LCD TV가 있잖아.. 자기 세뇌중입니다)








이상 거누의 근황이었습니다.


P.S 박봉에 정말 너무 많이 달렸네요. 좀 쉬어야 할듯....ㅜ,.ㅜ





첨부로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철재스탠드 청취볼륨을 높이면 뻗어나오는 음파에 '탱~!!' 하고 스탠드가 울더군요.


꽤 두꺼운 철판이... SMS제나 기타 철재스탠드 쓰시는 분은 내부충진은 필수로 하셔야!!(저만 몰랐을수도 있구요.)


이 탱~!하는 철재울림이 음감상 상당히 깍아먹는것 같습니다.


지금 사운드에 부족하다 느끼는 점이 이것 때문이 아닌가 혼자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