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간 자고 일어나 11시에 출발!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를 뚫고 동해시에 도착했습니다.

오던길에 망상해수욕장에 들렀지만, 수심도 깊고 날씨도

그렇게 덥지않아, 아이들이 위험할것 같아 비키니입은 아가씨들만 잠깐 눈요기하고

수영은 내일로 미루고, 동해시로 들어 왔습니다.

일단 방을 잡아놓고 저녁식사를 하러가기 전에

두아덜의 성화에 못이겨 이렇게 저 평생 처음으로 PC방이란델 와서

지금 와싸딩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은 8시경에 싱싱한 동해의 회를 먹으려고 계획(월곶의 중국산회는 질렸슴)을 하고 지금 아들과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그냥 차바퀴가 가는데로 가다가 성류굴도 들리고,

후포에서 영덕대게를 먹고, 신촌약수탕에 들러 신촌백숙이랑,

닭불고기를, 저녁은 안동에 들러 그유명한 생고기에 생갈비를...(쓰다보니 먹는 얘기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