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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뉴라이트의 실체입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02 17:36:33
추천수 0
조회수   3,912

제목

이것이 뉴라이트의 실체입니다 !

글쓴이

김태진 [가입일자 : 1999-10-16]
내용
[데일리서프라이즈]



수구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사회집단의 연합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뉴전연)’에 포함되어 있는 ‘비상계엄령선포요청연합(이하 비선연)’이 뉴전연의 홈페이지를 통해 민족해방운동(民族解放運動) 최고의 지도자였던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백범기념관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강인한 비선연 상임대표는 뉴전연 홈페이지의 자유토론방에 “김구는 지금의 알카에다와 다름없는 악랄한 테러조직인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을 결성하고 민간인의 희생도 불사하는 잔인한 테러를 자행한 사람이다. 우리 민족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살인’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범죄인 것이다.”라는 글을 투고했다.



강 대표는 또 “한 나라의 수상인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安重根)의 용기는 가상하지만 그는 일본이라는 나라에게는 해충과 같은 존재였을 뿐이다. 우리는 안중근이나 김구 같은 테러리스트를 절대 영웅시하고 우상화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곧 아시아 최고의 경제대국인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이기 때문이다.”면서 백범 선생에 이어 안중근 의사까지 모욕하는 글을 썼다.



강 대표는 “나도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민이지만 백범기념관 같은 테러리스트들을 기리는 건물을 세우고 그들을 영웅시하고 공경하면서 일본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마다 온 몸에 칼을 세우고 일본을 노려보는 행위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당히 부당하게 생각된다. 일본인들에게도 그들의 조상을 공경할 권리는 있는 것이다.”면서 모자란 역사인식을 보여주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지지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이어 이명박 행정부와 집권 여당을 비난하는 촛불 시위에 대해 규탄하면서 “현재 광화문 거리에서 친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 의해 불법으로 자행되는 촛불 시위야말로 도로 점거와 폴리스 라인 침범, 전경 폭행 등을 못본척 한 채, ‘빨갱이’ 집단인 민주당과 MBC의 PD수첩이 유포한 거짓 괴담에 낚인 어리석은 시민들이 난동을 부리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구나 안중근의 살인 행위를 신성시하고 일본의 조선 침략에 대해서 치를 떨고 있는 것은 모순이다. 임시정부와 한인애국단은 알카에다보다 더 무서운 테러 조직이었고 자살 테러 지원자는 넘쳐났다. 알카에다의 자살테러행위자들을 영웅시하는 무자비한 집단 이기주의적 시민의식을 가진 자들인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인 지하드와 현재의 촛불 시위대는 무엇이 다를까?”라고 덧붙이면서 “우리 비선연은 일본이 독도를 왜 자국 영토라고 끈질기게 주장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고 끝맺었다.





이같은 비선연 측의 주장에 대해 독립운동사 연구 전문가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신용하 이화여대 인문학술원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군과 특무대를 조직하여 공작 활동을 벌인 것은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우리 나라를 무력침략하여 강점했기 때문에 이를 몰아내고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손문을 중심으로 한 중화민국 호법정부, 소비에트연방 노농정권, 폴란드 및 핀란드의 망명정부, 프랑스의 드골 정권도 우리 임시정부를 민족해방운동의 중심 기구로 인정해 정식 정부로 승인한 것이다.”면서 “일본 제국주의 세력도 이것을 테러라고 규정하지 않았다. 홍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폭탄 투척으로 시라카와 대장이 사망했을 때에 일제는 이것을 임시정부의 특공작전으로 생각하고 시라카와 대장이 피살된 것이 아니라 전사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건국에 있어 부모와 같은 역할을 했던 민족해방운동 최고 기관이었다. 그리고 임시정부의 주석인 백범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조국과 겨레를 위해 희생한 민족 지도자이고 한국인들의 큰 스승이다.”면서 “한국 국민으로서 백범 선생과 임시정부를 모독하는 언행은 곧 대한민국이라는 주권 국가가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서프라이즈 고정현 기자>





이것이 소위 현재 대한민국 보수우익을 대표한다는 집단인 뉴라이트라는 것들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언론과 정치권의 논리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우리나라입니다.



기사의 제목 뒤로 뉴라이트의 의기양양한 표정이 한 줄의 문장으로 떠오르는 것이 보입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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