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남으로 가서 부모님 모시고 한바퀴 쭉 돌았습니다.
근데, 구름이 있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단단히 걸렸네요..
무지하게 따갑습니다. 햇볕에 탄 부분 중에서 배낭을 맨 부분(어깨)이 특히 그렇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감자/알로에 맛사지 하고 화상크림도 발랐지만...
결국 오늘 병원에 갖지만 주사한방에, 먹는약, 바르는 약...-_-;;
그래도 나아가긴 하는 것 같네요..어깨부분만 빼구요..
이틀채 집에서 칩거하고 있습니다.-_-;
병원에 갈때도 무지하게 우꼈습니다. 자외선땜에 벽에 바짝붙어서...ㅋㅋ
택시타고 올때도 왠만하면 좀 걷는데, 이번엔 집 바로 앞까지...
(그래서 잔돈 800원은 안받았습니다.)
ps/ 아줄렌이라는 약을 바르는데, 인터넷에는 판테놀겔이라는게 효과가 있는것처럼 적혀 있더군요..약국에서 못구해서 안 샀는데, 써보신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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