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SBS에서 펜타포트 녹화방송 해준다네요.
새벽 1시 40분부터 3시까지.. -_-;;;
올해 역시 3일동안 다 보고왔지만
몸상태가 안좋은 관계로 낚시의자 하나 사서 내내 관람만.. ㅠ_ㅠ
라인업은 작년보다 좀 못하고 재작년보다 더 못하지만,
그래도 뭐..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밴드 GUMX 엄청 좋아하는데 방송에는 안나올 것 같고..
그 외로 제일 좋았던 공연은 KASABIAN~!
방송에는 얼마나 보여질지 모르겠지만
L.S.F는 말할 것도 없고(아아아~ 떼창에 주목.. 방송에 나온다면 말이죠..;;)
shoot the runner나 reason is treason 부를 때 완전 광란의 도가니탕..
톰이 너네들 하루종일 우리만 기다린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엄청 잘 놀고 재미있었어요.. ^^;
그 다음은 TRAVIS..
둘째날 헤드였는데 역시 selfish jean 부를 때 장난아니었고
sing하고 closer 떼창은 나중에 SBS 라디오에서 해준 방송 들으니까 엄청나더라구요.
이분들 역시 감동먹고 조만간 다시 오겠다고 연신 얘기하던데
분위기 상으로만 보면 곧 내한할 것 같은.. ^^;;
현장의 분위기가 얼마만큼 전달될 지 모르겠지만
더운 여름날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시는 것도.. 히히. ^^
(SBS 알바 아님)
그럼 이만, 전 오늘 므라즈 공연보러 갑니다~
므라즈 새앨범 티셔츠 입고 갑니다. 혹시 보면 아는 척 해주세요.
티셔츠 입은 사람이 한둘은 아니겠지만.. 으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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